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총정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총정리!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였던 금주령의 시대에 밀주꾼의 이야기를 그려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인물관계도와 줄거리 및 몇부작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로 몇부작인지 궁금하실텐데 총 16부작으로 구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철저하게 단속하는 원칙주의자 감찰과 남몰래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고 하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한 추격 로맨스를 담아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줄거리부터 보겠습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주연 배우

드라마 제목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 채널 : KBS2

첫 방송 : 2021년 12월 20일

몇부작 : 16부작

등장인물 :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연출 : 황인혁

극본 : 김아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줄거리

세상에 나와서 첫울음을 떼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금기들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젓가락은 오른손으로, 남자는 함부로 눈물을 보이는게 아니다 등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일부인 것 처럼 느껴질 정도.

 

우리가 그것을 집어던지는 순간 세상은 매섭게 돌변하며 사람들은 우리들에게 손가락질 하며 욕하고 비웃는다. 18세기 가상의 조선에는 금기되어 의문을 가지는 것 조차 허용이 되지 않는 금주령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견고한 세상을 와르르 무너뜨리고 동시에 사랑하며 우정을 나누며 성장을 하는 금지된 세상에 반기를 들고 세상을 뒤바꾸어 버리는 청춘들의 유쾌하고도 해방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인물관계도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남영(유승호)

사헌부 감찰

 

마치 조각상을 깎아놓은 것 처럼 잘생긴 얼굴과 등뼈 대신 대나무를 넣은듯 도도한 자세까지. 깨끗하게 빨아서 풀을 제대로 먹여서 다린듯 새하얀 도포 차림에 마치 학의 걸음을 보는 듯 한 걸음걸이가 매력적이다.

 

약관의 나이에 생원시와 진사시를 모두 장원으로 통과하는 뛰어난 머리를 지니고 있으며 조선팔도를 전부 돌아다녀도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가문의 명망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야심차게 한양살이를 시작한 것은 좋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무법천지인 곳으로 세들어 살게 된 집주인 여자가 다름아닌 밀주꾼이라니 심지어 그러한 술을 사서 마시는 사람이 왕세자라는 것이 놀랍기 그지없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로서(이혜리)

밀주꾼 아씨

 

베를 짜고 바느질을 하는 재주가 뛰어났다면 로서의 인생도 남들 처럼 평범하였을까. 십년 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었고 로서는 자신의 밥벌이를 위하여 스스로 날품팔이 아씨가 되었다.

 

어렷을 적 부터 힘을 써온 덕분에 왠만한 남정네보다 힘이 좋으며 일처리도 뛰어나지만 아무리 노력하고 일을해도 백냥 빚은 도저히 갚아낼 도리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쌀로 술을 빚으면 금이 되는 세상에 술을 빚으면 백냥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는데 뒷방에 세들어온 선비가 다름아닌 사헌부 감찰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표(변우석)

조선시대 왕세자

 

겉모습은 훤칠하며 잘생긴 얼굴을 하고 있으며 뛰어난 무예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지만 정작 책을 가까이 하지 않으며 대학연의를 5년째 끝내지 못하고 있는 날라리 세자로 불리운다.

 

처음에는 세자가 되야하는 운명이 아니였으나 적통이었던 성현세자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세자 자리를 얻게 되었으나 형님을 독살하였다는 등 무성한 소문이 그저 싫기만 하다.

 

그러던 와중에 밤거리를 뛰어다니면서 술을 파는 대담한 여인 로서를 만나게 되었고 술을 마시지만 마음속에는 그녀가 떠오를 정도로 빠져들게 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한애진(강미나)

병판댁 무남독녀

 

귀한 가문의 귀한 딸로 태어났으며 값비싼 옷을 입고 좋은 것들로만 먹으면서 자랐다. 딸 바보인 아버지 덕분에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가졌으며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러한 애진에게도 어쩔 수 없는 것이 딱 하나 있는데 규문 안에서 태어났기에 규문 안에서 늙어죽어야하는 여인의 운명으로 금강산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지만 갈 수 없으니 부질없게만 느껴진다.

 

애진은 이러한 공허한 마음을 도둑질로 채우는데 그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다. 현재는 이왕이면 잘생긴 낭군에게 시집을 가고 싶어하는데 금강산을 못보면 잘생긴 얼굴이라도 보면서 지내고자 하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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