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총정리!

방송 정보

by 삼단합체 2020. 9. 14. 23:0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총정리!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2020년 8월 31일 SBS에서 첫방송을 시작한 꿈과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물관계도와 몇부작, 기획의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드라마 브람스 좋아하세요?는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이유진, 배다빈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로 몇부작인지 궁금하실텐데 총 16부작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스물아홉이라는 경계에 서있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하게 외줄 타기를 하듯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련한 이야기를 그려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물관계도와 기획의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기획의도

사람이 살다보면 마음 속 한편에

하나 둘씩 방이 생겨난다.

어떤 방에는 추억이 들어있으며

어떤 방에는 사랑이 그리고

다른 방에는 미련과 눈물이 들어있다.

그러나 그러한 방들에 가득차있는

마음들을 하나하나 볼 자신이 없어

외면하고 한켠에 눌러담을려고하며

방문을 닫은채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툭 하고 터지듯이 문이

열려버린다.

이것은 내 마음 속 방에 있는

미련과 애증 그리고 연민과 눈물의

마음들이 하나 둘씩 쌓여가며

그동안 고마웠으며 잘 지내라며

문을 잘 닫아주는 이야기이다.

조금씩 조금씩 정을 떼고

빛나는 내일을 향하여 씩씩하게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이야기이며

지금은 애달프고 아플지라도

나중에 생각날 떄 문을 열어보면

이후에는 용기를 내서 계속 열어볼 수

있으며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 하지만

눈물이 날지도 모르는 그러한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물관계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채송아(박은빈)

서령대 경영학과 4수생

4수라는 고생을 한 끝에

대학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깍이 4학년.

이름이 채송아인 탓에

이름을 밝힐때 마다

죄송합니다 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음대에 가고 싶다고 주장한 것

이외에는 사고 한번 안쳐본 모범생.

음대 진학을 강하게 반대하였던

부모가 내건 단 하나의 조건이 바로

서령대 음대 입학이였는데 그것을

이루어낼 정도로 과감한 면도 있다.

하지만 합격을 해도 탄탄대로인

상황은 꿈도 못꾸는데 동기들은

난다긴다하는 재능이 넘치고

자기보다 어린 애들이 많으며

주눅까지 들어버렸다.

거기에다가 한국 최고의 명문 음대를

자랑하듯이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신의 동기들은 유학을 가느니

대학원을 하느니 말이 많은데 정작

송이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부모님과 언니의 잔소리는 계속되며

아등바등 어떻게 버텨내었지만

실기 성적이 최하위권인 송이는

여기까지가 한계가 아닌가 싶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준영(김민재)

콩쿠르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겉으로 한눈에 보기에도 잘생긴

외모 덕분에 뛰어난 실력이

훌륭한 외모에 가려질 정도로

훤칠하다.

성격은 다정다감하며 성정이 워낙

타고난 덕분에 항상 자신보다는

남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어릴적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속에

어렵게 한국예중에 진학하게 되지만

성격이 무른 아버지가 보증을 서는 바람에

자신의 꿈인 피아노를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땅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이 경후그룹에서 설립한 문화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며 피아노를

계속 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노력 끝에 쇼팽 콩쿠르 입상을 하고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계를 떠돌면서

매주 2,3회씩 무대에 섰다.

그러다가 지쳐 1년 간의 안식년을 가지기로

하며 뉴욕에서 마지막 연주를 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정경이 공부하고 있는 곳으로

그 날 준영은 자신이 정경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한현호(김성철)

서령대 첼로 전공 수석 입학

소박하며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과 애정을 듬뿍 받으면서

유년을 보냈다.

자신이 사람들에게 해주는 만큼

사람들도 자신에게 해줄 것이라고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마음을

투명할 정도로 내비친다.

사랑에 있어서도 현호는 언제나

현호답게 행동하는데 예술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정경을 처음본 날

한 눈에 반하게 되었으며 이후로

쭉 그녀를 기다린다.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미국 땅

이긴 해도 서로 다른 주의 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최초로 정경과

떨어지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녀를

기다렸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그토록

간절하게 바래오던 시간이 시작

되려고 하는데 꿈꾸던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따내는데 성공하였으며

공부를 같이 끝낸 정경과 같이 귀국하며

행복한 마음을 가득 가지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탄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이정경(박지현)

경후그룹 나무숙 회장 외손녀

피아노를 전공하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면서 어려서 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줄리어드의 전설적인 교수에게

픽업이 되었고 어린나이에 국제 무대에

데뷔를 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안가 엄마가 사고로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졌으며 그것도 하필이면

정결의 생일에 사건이 일어난다.

그렇게 다시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한국예중에 편입을 한 뒤 대학을

졸업할 때 까지 한국에 계속 살았다.

예중 예고라는 엘리트 코스를 거치며

국내 최고라는 서령대 음대를 다니는

과정에서도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으면서

신동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달고 다닌다.

하지만 정경은 어렷을 적 보다

남들과 비슷해진 실력이 눈에 띄는데

그녀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윤동윤(이유진)

송아의 친구이자 바이올린 선생님

작은 공방을 운영하며 현악기를

수리와 동시에 제작을 진행하면서

삶을 보내고 있다.

준영과 정경 현호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으로 송아와는

서령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기이다.

음대의 전공 공부를 하는 것 보다

타과생들이 모여있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을

더욱 좋아하였으며 이후 동아리 부회장을

맡아서 하다가 바이올린 수리, 제작으로

진로를 바꿨다.

자신은 음악을 그만두었지만 경영대생인

송아가 갑작스럽게 바이올린을 전공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래도 지지하여 주었다.

자고로 하고싶은 것은 해본 뒤에야

후회가 덜 할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

유일하게 처음부터 송아의 결정을

지지하여준 사람으로 수 년간 입시준비의

공부를 도와주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강민성(배다빈)

송아의 베프

대학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친구로 송아가 총무를 맡았을 때

민성은 회장을 맡으면서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학부 시절에 동윤과 아주 잠깐이지만

사귀었으나 바로 헤어졌는데 이 후에는

성별조차 초월할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으나

마음 속 한편에는 동윤을 많이 좋아하고 있다.

쿨하고 털털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소심하면서 여리여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랑의 앞에서 가장 약하며 술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술 덕분에 사달이 일어나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