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

이천 물류창고 화재

 

아주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오후 1시 30분쯤에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해있는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갑작스럽게 큰 화재가 발생하여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들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큰 인명피해가 벌어졌습니다. 소방청에서 다수의 구조자를 내부에서 발견하였으나 아직까지 사망판정이 없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무언가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고 했으며 현장에서 급하게 빠져나온 사람들은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에서 불이났으며 폭발과 함께 유독성 연기가 건물에 전체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피해가 더욱 확산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화재가 일어났던 당시에 9개 업체의 78명이 근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염두하고 있으며 사건이 일어난 현장은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곳곳에 퍼지면서 주위의 시민들도 놀란 마음에 신고를 하며 수 많은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앞서 설명드린 유독가스 때문에 구조작업에도 많은 피해가 있다고 합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소방당국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지하 2층에 위치한 화물용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화기를 사용한 우레탄 작업과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화재가 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담배꽁초 같은 것으로 인하여 화재가 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화재로 인하여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에 위치하고있는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여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습니다. 수십명의 인력과 펌프차와 장비등을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피해가 커진 또 다른 이유로 불이 발생하기 전 폭발이 먼저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며 2차적으로 지상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유독성 연기 때문에 피해가 커졌습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큰 불길을 다 잡고 정리가 완벽하게 끝나는 뒤에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였던 물류창고는 완공까지 앞으로 2개월이 남은 건물로 마감 공사를 진행하던 도중에 이러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물류창고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건물로 18년 5월 30일 이천시로 부터 건축을 허가 받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문대통령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하여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은 모두 동원 하여 마지막 인원을 구조할 때 까지 인명 구조와 사건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이후 연휴기간을 앞에 두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에 많으 ㄴ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화재는 발생한지 3시간여 만에 크게 확산된 불길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