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총정리!

방송 정보

by 삼단합체 2021. 2. 18. 21:54

안녕? 나야! 총정리!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꿈도 일도 미적지근해진 37살의 내가 열정 가득한 17살의 나를 위로하는 로맨틱 코미디 안녕? 나야! 인물관계도와 줄거리 및 몇부작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안녕? 나야!는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로 몇부작인지 알려드리자면 총 16부작으로 구성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애도 일도 꿈도 모든 것들이 다 지루해져버린 37살의 주인공이 어떠한 일에도 뜨거웠던 17살의 나를 만나 위로를 전달하는 판타지 성장물 안녕? 나야! 인물관계도와 줄거리부터 보겠습니다.

안녕? 나야! 줄거리

어딘가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얌체공 같았던 열일곱의 나는

자신만만했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다.

20대 들어서 좌절을 배웠고

30대에서는 포기를 배운다는 말 처럼

불의에 맞서싸우던 나는 현재

불의에 무릎을 꿇고 있다.

할 수 있는 것 보다 하지 못하는 것이

더 많아지는걸 이제는 몸소 느끼고

깨달아버린 닳고 닳은 어른이니까.

바람이 빠져버린 공처럼 이쪽 저쪽으로

치이던 삼십대의 어느 날 열일곱 살의내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엄청 찌그러져버린 나에게 힘을 불어넣으며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해주는.

30대에게 남은 성장이라고는 노화 뿐이라고

생각하던 그녀는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만나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탄력을 잃었다고 생각하였던 자신의 마음에

청춘이라는 크림을 바르고 열정을 불태우며

다시 자신의 꿈을 찾아 날아오르리라.

비록 20년 전 자신이 꿈꾸던 모습이

현재의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 돌이켜보면

괜찮게 성장해온 우리들을 지켜보며

모두가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안녕? 나야! 반하니(최강희)

태어난 김에 사는 조아제과 직원

그녀는 오늘도 회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과자를 홍보하기 위하여

오징어 모양의 탈을 쓴채로 열심히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춘다.

길을 가는 꼬맹이들의 비웃음이

들리더라도 참고 버티며 춤을 추는 하니.

그리고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하여 쓰고 있던

탈을 벗고 쉴려고 하는 그녀의 얼굴이

더 못나보이는 것은 비밀.

연애, 결혼, 출산 이라는 3가지를

포기한 채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삼포세대는

집, 경력, 인관관계, 희망까지 더해져서

지금에서는 칠포세대라고 부른다.

어차피 이번 생은 망했으니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떠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그녀가 살고 있는 곳은 60평대 고급 아파트

안에 있는 작은 골방.

언니 반하영의 집 군식구로써 하루 하루를

그저 흐르는대로 삶을 살고 있다.

소심함이 매우 심하여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며 약자 앞에서 약하며 강자 앞에서

더욱 약해지는 비굴한 모습까지 겸비하였다.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딱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20년 전 자신을

만나게 된다.

안녕? 나야! 한유현(김영광)

철없는 골드스푼

반짝이며 빛나는 금수저 인생으로

조아제과 회장 한지만의 하나뿐인

아드님이자 네버랜드 피터팬처럼

영원히 철이 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펜싱부터 승마, 주짓수 등 다양한 스포츠는

물론이며 외국어에 작곡, 요리까지 못하는 것

보다 잘하는게 더 많은 천재적인 능력자.

하지만 사실은 돈이 부유하고 시간이

남다보니 재미삼아 하나 둘 시작하다가

이 경지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한 것들은 자신의 하나의 취미이며

자신의 꿈은 아니였기에 아직도

자신의 꿈을 찾아 헤매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그런 그에게 아주 큰

시련이 찾아오는데 일주일 안에 100만원을

벌어오지 못하면 집에서 내쫓아버리겠다는

아버지의 호통이 떨어졌다.

100만원이라면 아주 간단하게 벌 수 있다

라는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현재 자신한테

쥐어진 전재산은 단 2만 8천원.

결국에 약속은 실패했고 아버지가

자신이 쓴 모든 돈을 다시 갚으라며

그 액수가 자그마치 18억원에 달한다.

안녕? 나야! 반하니(이레)

호수고등학교 퀸카

겉모습이 매우 이쁘장하며 춤을

잘추고 성격이 매우 좋은 인싸.

외모만 빛나는 것이 아니라 약자가

곤경에 처한 상황을 그냥 지나치치 않고

같이 맞서 싸워주며 불의를 참지 않는

정의로운 성격까지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하니가 지나가면 근처가

빛이 날 정도라고 말하였으며

특히 그녀의 자신감이 그녀를 더욱 더

빛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지구의 중심 뿐만 아니라 우주의

중심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며

그런 하니의 꿈은 멋진 무대 위에 서는 것.

하지만 그녀의 앞에는 20년 후 엉망이

되어버린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휘황찬란한 길을 걷고 대스타가 될 것이라

생각하였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미래의 자신을 보고 있자니 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고민한다.

안녕? 나야! 안소니(음문석)

연예인이자 톱스타

드라마 캐스팅만 했다 하면 항상

1순위로 뽑히며 광고 역시 1순위.

뱀파이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동안적이며 하얀 피부가 특징이다.

달콤하면서도 스윗한 이미지 덕분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으나 백치미에

맞춤법 조차 맞추지 못하자 팬들이 오히려

차라리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하라고 할 정도.

선천적인 유당불내증 가지고 있어서

우유만 마셨다하면 바로 배 속이 끓어올라

화장실로 가지 않으면 안될 정도이며

촬영을 했다 하면 촬영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화장실 검토이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인기가 내려가는

일 보다 더욱 중요한 일이 벌어지는데

내가 17살 떄 했던 일들을 알고 있다는

글씨를 보고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