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폐지 종영

개그콘서트 폐지 종영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 9시 50분까지 방송을 진행하던 개그콘서트가 1999년 9월 4일 시작으로 2020년 6월 26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총 1050부작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진행한 개그콘서트는 KBS 2TV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자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코미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2019년 5월 19일에 1000회를 맞이하는 기쁨을 만끽한지 1년이 지난 오늘 개그콘서트 폐지가 되어 아쉬운 마음을 가진 대중들이 많았습니다. 어렷을 적 일주일의 마지막을 책임져 주었던 개그콘서트는 2020년 5월 14일에 잠정 휴식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으며 KBS는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에 대한 대중들의 트렌드가 변화한 점 및 여러가지 한계에 부딪쳐 새로운 재미를 드리기 위하여 잠시 동안 휴식기를 가진다고 알렸습니다

개그콘서트 인기

사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전성기에 비해서 개그콘서트의 인기가 엄청나게 떨어진 상태였으며 각 코너의 재미도 예전만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인기가 식어갔습니다. 2015년 당시 남녀 천명정도에게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하였으나 2.6%로 8위를 기록하면서 기록이 점차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오르기 보다는 떨어지면서 서서히 대중들에게 잊혀지는 모습과 함계 개그콘서트는 재미가 없다라는 반응 떄문에 많은 개그맨과 개그우먼들의 상처가 되었으며 잠정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개그콘서트 제목 유례

KBS TV제작본부 예능제작국에서 공개적인 코미디를 원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이 개그맨들이 무대에 올라가서 재미있는 개그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중간에 음악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개그를 진행하였기 떄문에 개그콘서트라는 이름이 붙어지게 되었다. 대학로 무대 개그맨들을 방송으로 데려와서 진행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늘날에서는 공개 코미디의 정석으로 생각하지만 최초에는 매우 신선한 방식이였다.

 

개그콘서트는 생각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남겨준 프로그램인데 1997년 당시의 외환 위기로 인하여 국내가 전체적으로 암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개그콘서트가 등장하면서 침체된 한국의 분위기가 더불어 낮아지던 코미디까지 살려준 프로그램이다.

이후 날이 갈수록 상승하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덕분에 코미디계에도 활력이 불었으며 다른 방송사들도 비슷한 컨셉으로 코미디 프로그램을 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018년 당시에는 일요일 저녁에 방송을 진행하며 일주일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나 2019년 부터 요일이 바뀌었으며 오늘날에는 금요일 밤으로 고정이 되면서 개그콘서트가 잠정 폐지가 되었다.

 

초반에는 웃긴 개그 요소들과 함계 개그 코드들을 넣으면서 대중들의 웃음을 자아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약간 방식이 달라졌는데 2011년부터는 정치와 사회를 풍자하거나 패러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풍자와 반복적으로 유행어만 남발해대면서 다소 억지 웃음을 자아낼려는 모습은 시선을 찌푸려지기도 하였다.